가수 이승기가 굴욕적인 사과 쪼개기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멤버들이 사과 농장을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사과 농장에서 딴 사과를 들더니 맨손 쪼개기에 도전했다. 박나래가 기대 속에 아이들을 불러모으자 이승기는 “누나. 호객 행위 하지 마. 긴장돼”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승기는 온 힘을 다했지만 사과는 쪼개지지 않았다. 굴욕을 맛 본 이승기는 결국 아이들의 시선을 피해 칼로 미리 잘라놓은 사과를 격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