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노유민 1억 “딸 노아 병원비, 커피 사업 시작한 계기”

입력 2019-09-2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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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노유민 1억 “딸 노아 병원비, 커피 사업 시작한 계기”

그룹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이 사업을 시작한 이유를 이야기하며 딸 노아의 병원비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NRG 출신 방송인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커피 관련 사업을 하며 바쁘게 지내는 노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유민이 커피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게 된 것은 딸 노아를 낳고 나서부터다. 임신 6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노아는 열 달간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자랐고 이른둥이에게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 때문에 10여 차례의 큰 수술을 견뎠다.

노유민은 “노아의 병원비가 많이 나왔다. 공식적인 병원비가 1억이 넘는다”며 “방송 수입이 불규칙하니까 아내가 사업을 하자고 했다”라고 커피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게 된 계기를 말했다.


아내는 자신이 운영을 책임지고 남편에게는 홍보를 맡길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정작 커피의 매력에 빠진 것은 노유민이었다. 그는 이제 원두를 직접 볶고, 커피 메뉴개발까지 하는 등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커피 전문가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부는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4.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2049시청률은 1, 2부 모두 비드라마부문 1위를 기록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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