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12월 비공개 결혼→온라인도 축하 봇물

입력 2019-09-27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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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이보미 12월 비공개 결혼→온라인도 축하 봇물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12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완 씨가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다.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은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밝힌 이완과 이보미는 성당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지난해 열애 인정 당시 “신부님 소개로 2018년 초부터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진지하게 잘 만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결혼설도 불거졌지만, 이에 대해서는 가능성만 열어둔 채 당장 계획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약 10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완과 이보미는 오는 12월 정식 부부가 된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 이완이 김태희 친동생인 만큼 그 관심이 더하다. 다들 이완·이보미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한편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의 삼켜라’, ‘우리 갑순이’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2007년 KLPGA에서 프로골퍼로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국내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상금 총액 2억 3천 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2016년에도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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