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귀호강 3人 만났다…‘大만족’

입력 2019-09-28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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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귀호강 3人 만났다…‘大만족’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이 폴킴-헤이즈-픽보이의 녹음 현장을 찾아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노래를 듣자 마자 크게 환호하며 감동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과연 귀호강 3인방의 목소리로 완성된 음악은 어떨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에서는 귀호강 케미 3인방 폴킴-헤이즈-픽보이의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색다른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폴킴-헤이즈-픽보이는 각자 곡에 맞는 가사 작업을 마치고 녹음실에 모였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재석이 현장을 찾았는데, 첫 만남 때와 너무도 달라진 픽보이의 비주얼에 깜짝 놀란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프로듀서 자리에 앉아 수줍게 웃던 픽보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이돌 비주얼’로 환골탈태해 보는 이들까지 놀라게 만든다. 때이른 스웨터로 멋을 부린 픽보이의 모습에 유재석은 “방송인 다 됐구나!”라며 놀렸고, 폴킴은 그가 연예인병에 걸렸다며 깜짝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픽보이는 방송 후 달라진 근황 에피소드를 대 방출하는가 하면 헤이즈는 유재석에게 예능 블루칩으로 인정(?) 받고 이후 섭외가 봇물처럼 쏟아졌지만 여전히 출연이 어렵다고 해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유재석이 폴킴-헤이즈에 이어 픽보이까지 참여한 음악을 듣고는 “이거 음원 내면 돼!”라며 박수와 환호를 쏟아내며 감탄하는 모습도 포착돼, 오늘(28일) 공개될 음악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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