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탁재훈×이상민 컨츄리 꼬꼬 무대 성사 “옆에서 랩 해줘”

입력 2019-09-29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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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컨츄리 꼬꼬로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이상민에게 신정환의 역할을 주문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군산 짬뽕 거리에 나타난 탁재훈과 이상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탁재훈은 10월 5일 90년대 활동한 가수들이 함께 모인 공연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그는 “컨츄리 꼬꼬 무대를 해야 하는데 나 혼자 선다”며 “네가 옆에서 랩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난 룰라 남자 멤버 역할을 혼자 맡아야 한다”며 부담스러워 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막무가내로 “너도 한 명 없고 나도 한 명 없다. 네 심정이 곧 내 심정 아니냐”면서 부탁을 이어갔다.

이후 탁재훈은 이상민이 수락하자 “옆에서 응원단처럼 서 있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나가지 말고 튀려고도 하지 말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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