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주말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입력 2019-09-30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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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주말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

기억되지 않은 역사의 한순간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772명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69년 만에 스크린에 옮겨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관객의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흥행 가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5일(수)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개봉 주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393,9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89,771명으로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독보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1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아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9/27 오전 11시 기준)에서 네티즌 평점은 10대에서 가장 높은 8.64점을, 관람객 평점은 4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8.7점을 기록했다. 또한 CGV 연령별 예매 분포(9/27 오전 11시 기준)에서는 20대가 31.7%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롯데시네마 연령별 선호도(9/27 오전 11시 기준)에서는 37%의 비율을 기록한 30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역사에 가려진 772명 학도병들의 기밀 작전 실화가 주는 묵직한 울림과 뜨거운 감동이 세대 불문 모든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돼 눈길을 끈다.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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