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 출고 재개

입력 2019-09-3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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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규정 준수를 위해 출고를 잠정 보류했던 아테온의 출고를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폭스바겐은 올해 초부터 국내의 관련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내부 인증 절차를 강화한 바 있다. 아테온 역시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내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발생해 지난 18일 출고를 잠정 중단했으며, 내부적인 점검과 관련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상 없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폭스바겐 슈테판 크랍 사장은 “아테온의 잠정 출고 보류는 작은 문제의 소지라도 철저히 확인하고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출고 보류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른 인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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