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감독 “원작 웹툰과 차이점? 드라마는 ‘확장판’”

입력 2019-09-30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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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감독 “원작 웹툰과 차이점? 드라마는 ‘확장판’”

‘조선로코-녹두전’ 김동휘 감독이 원작 웹툰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3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동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휘 감독은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분량이 16부작 미니를 채우기에 짧다는 게 고민이었다. 그래서 드라마만의 설정을 추가했다. 인물도 10명 이상, 드라마만의 캐릭터를 추가해 16부작이 꽉 차게 준비했다. 웹툰의 확장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 1회가 방송되는데, 1회가 전녹두가 과부촌에 들어가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다. 그 감정을 쫓아가신다면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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