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은이, FNC 계약만료 소감 “새로운 도전, 응원 감사해”

입력 2019-09-30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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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송은이, FNC 계약만료 소감 “새로운 도전, 응원 감사해”

방송인 송은이가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든든한 울타리 되어 준 FNC 덕분에 하고 싶던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라고 농담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는 내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회사 식구들과 아티스트들에게 마음을 담아 작별 인사를 건넸다. 특히 문세윤에게 “이제 네가 누나의 빈자리를 잘 메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사하고 사랑한다. FNC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방송인 후배 박성광은 해당 게시물에 “누나 앞길에 행복만 가득하길”이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소속사 후배 AOA 지민도 “사랑합니다 선배”라고 달았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 1호 예능인으로 7년을 함께한 송은이는 재계약 없이 오늘(30일)을 끝으로 소속사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 계약만료 관련 송은이 글 전문>

FNC 감사합니다. 지난 7년 동안 든든한 울타리 되어 주어서 하고 싶던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어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는 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어서 고마워요.

FNC직원분들. 아티스트 분들... 한분 한분... 손잡고 인사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 (벌써 그립네요..) 우리팀 준호. 혁조. 종욱이. 형규. 손많이 가는 누나 잘 챙겨주어 고마워! 한희 고생길 열렸는데 많이 도와다오 문세윤아!! 이제 니가 누나 빈자리를 잘 메워야 한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FNC를 위해 기도할게요. #fnc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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