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남부센터 및 북부센터와 함께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2019 스포츠토토 캠퍼스 건전화 캠페인’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대학교의 축제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 이번 캠페인에는 이틀 동안 약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어졌다.
케이토토와 불법도박 근절과 중독 예방에 힘쓰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북부센터와 남부센터에서도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건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학생들에게 도박중독 선별검사(CPGI) 및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 중독에 대한 정의와 예방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각종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최근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불법도박에 대한 근절 등 건전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해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