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스포츠의 모든 것, 하이원리조트에서 즐겨라”

입력 2019-10-07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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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이원 마운틴 패스티벌’ 12일 개최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12일과 13일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2019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늘길과 마운틴·밸리광장 일대에서 등산대회부터 각종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산악 이벤트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페스티벌에는 3000여명의 국내 산악 스포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밸리광장 인공암벽에서는 ‘제1회 하이원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린다. 막 스포츠클라이밍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전문선수로 성장해 가는 고등부 학생까지 참가한다. 대회기간 중 일반인을 위한 인공암벽 체험행사도 있다.

12일 마운틴광장에서는 ‘2019 하이원 노르딕 워킹대회’가 열린다. 동계스포츠인 크로스컨트리스키의 하계훈련에서 착안한 노르딕워킹은 전용스틱을 이용해 걷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고원숲길, 둘레길을 연계한 노르딕워킹 무료강습을 진행하며 가족 및 일반고객은 팀단위로 현장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13일에는 17개 시도연맹 단체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5회 회장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열린다. 마운틴광장을 출발해 하늘길 도롱이 연못과 둘레길을 거쳐 다시 마운틴광장으로 돌아오는 8.6km구간이다. 이밖에 12일 마운틴플라자 원추리홀에서는 ‘한국청소년 오지탐험대 하이원 홈커밍데이’도 열린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하이원리조트는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 스포츠인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하늘길에서 가족, 동료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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