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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2019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테이블 세터 진에 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를 배치하고 중심 타선에 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웅빈(3루수)이 1차전과 동일하게 6번 타순에 위치하고 하위 타선에는 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이 포진했다. 선발 투수는 요키시다.
한편, 키움은 1차전에서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