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대하구이의 정체는 파파야 강세정 …간장게장 2R 진출

입력 2019-10-20 17: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하구이의 정체는 파파야 출신의 강세정이었다.

20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113대 가왕을 향한 대하구이와 간장게장의 대결이 그려졌다.

듀엣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대하구이는 간장게장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선곡해 사랑스런 무대를 꾸몄다.

원곡자인 김현철은 “1990년대 중년에 나온 노래다. 이 노래를 이렇게 잘 편곡해서 노래를 잘 불러줘 감사하다”라며 “간장게장은 무대에 여유가 있다. 마지막 끝나는 부분에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이 그 증거다. 간장게장은 알앤비 쪽을 부르시는 분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본다. 대하구이는 키를 보아 노래를 잘하는 모델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영배는 “오히려 나는 대하구이가 뮤지션같다. 노래를 부를 때 무대에서 볼 법한 제스쳐를 많이 취한다”라며 “인디 장르에 신예보컬 민수 씨나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최정윤 같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결과는 간장게장의 승리였다. 간장게장은 65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