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에메리 감독 “질 경기 아니었다, 소크라티스 PK 얻었어야”

입력 2019-10-2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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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패배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스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 EPL 9라운드 원정경기서 전반 30분 무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경기 후 에메리 감독은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많은 코너킥을 내줬고 그들이 득점을 했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질 경기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좋은 태도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크라티스가 명백한 파울을 당했지만 VAR을 하지 않았다. 벤치에서 명확하게 보았고 그것은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했다. VAR은 이럴 때를 위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보고 결정해야 했지만 심판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은 점유율과 기회와 슈팅을 기록했지만 능률적이지 못했다.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좋은 기회를 놓쳤다. 질 경기가 아니었지만 우리는 졌고 그게 현실이다. 다음 경기를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3위에 오를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다음 기회를 위해 일 하겠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4승 3무 2패(승점 15점) 5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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