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마스코트 리카 앞세워 지역사회 공헌활동 ‘리카랑’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9-10-22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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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마스코트 ‘리카’를 앞세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리카가 진행하고 있는 ‘리카랑’ 프로그램은 대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을 방문해 미아방지 교육 및 그림 그리기,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카가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유대감을 쌓고, 건강과 안전까지 챙긴다는 목적이다.

리카는 지난 15일(화)을 시작으로 21일(월)까지 어린이 504명을 만나 미아방지 핀버튼을 선물하고 함께 리카 그리기, 체조 수업 등을 실시했다. 리카랑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미아방지 핀버튼에는 어린이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입되어있어 지역 어린이들이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리카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구단 관계자는 “미아방지 핀버튼을 차고 다니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부모님들도 안심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리카는 매주 ‘리카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리카의 모든 활동은 리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유된다. 리카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면 SNS를 팔로우하면 된다.

한편, 리카랑 활동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리카랑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대구FC 사무국 유선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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