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로드’ 권혁수 “원없이 치킨 먹어, 다이어트 망했다”

입력 2019-10-2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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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로드’ 권혁수 “원없이 치킨 먹어, 다이어트 망했다”

배우 권혁수가 치킨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 파크에서 진행된 올리브 예능 ‘치킨로드’ 기자간담회에서 “치킨을 원없이 준대서 출연했다. 진짜 원없이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다이어트는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풍 또한 치킨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김풍은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 1주일에 한 번 이상을 치킨을 먹고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다 사먹고 리뷰를 할 정도”라며 “고향인 올리브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안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평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에도 맛있는 치킨집이 있지만 해외에서 얼마나 또 다양한 치킨을 만날지 설렘과 기대와 호기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치킨로드’를 하면서 한낱 애송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별의별 음식이 다 나온다. ‘닭 혀’도 먹는다. 모든 것을 다 먹는 김풍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애송이였는지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치킨로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와 연예계대표 미식가가 만나, 새로운 치킨 레시피를 탄생시키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김풍-김재우, 오세득-정재형, 이원일-강한나, 오스틴강-권혁수가 함께했다.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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