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 담당 기자의 감탄 “손흥민, 믿을 수 없이 빠르다”

입력 2019-10-23 0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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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의 맹활약에 즈베즈다 담당 기자도 감탄했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에 나섰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은 무사 시소코와 탕기 은돔벨레가 지키고 손흥민,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가 공격 2선을 이룬다. 원 톱으로 해리 케인이 출격했다.

첫 골은 전반 9분 해리 케인이 터트렸다. 그리고 이후부터 손흥민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라멜라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추가한 뒤 전반 44분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UEFA 즈베즈다 담당 기자인 이반 페트로비치는 경기 중 코멘트를 통해 “손흥민은 믿을 수 없이 빠르고 원정팀에게 틀림없이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2골을 추가해 유럽 통산 121골을 기록하며 ‘전설’ 차범근 전 감독과 동률을 이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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