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4DX 연다…‘알라딘’에 이어 하반기 흥행 예고

입력 2019-10-2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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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 역대 흥행 1위 ‘알라딘’ 4DX 제작진이 ‘겨울왕국 2’로 다시 뭉쳐 흥행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126만 관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 4DX국내 관객수를 기록한 ‘알라딘’ 4DX의 제작진이 ‘겨울왕국 2’ 4DX로 다시 뭉쳐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4DX를 선보인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겨울왕국’ 4DX에 참여했던 ‘알라딘’ 4DX 제작진은 ‘겨울왕국 2’ 4DX를 위해 최근 스탭 셋팅을 마쳤다. 이들은 ‘겨울왕국2’ 4DX 연출을 완벽히 마무리 해 하반기 4DX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알라딘’ 4DX는 지난 5월 개봉하며 봄과 여름에 걸쳐 4DX 장기 흥행 신드롬 및 팬덤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알라딘’만의 ‘매직 카펫 라이드’ 4DX 모션체어 기술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겨울왕국 2’에서는 ‘매직 카펫 라이드’를 뛰어넘을 시그니처 기술력이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겨울왕국 2’ 4DX에서 가장 기대 되는 점은 무엇 보다 싱어롱이다. ‘알라딘’ 4DX 역시 싱어롱과 댄서롱 이벤트로 팬덤 현상을 주도했던 바 있어 ‘겨울왕국2’ 4DX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겨울왕국’ 신드롬을 이어갈 ‘겨울왕국 2’의 새로운 노래들은 한층 더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향후 ‘4DX 싱어롱’ 이벤트에도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4DX 신드롬을 일으켰던 ‘알라딘’ 4DX 제작진들의 더욱 섬세하고 풍성해진 4DX 효과 연출로 ‘겨울왕국’ 시리즈만의 황홀한 마법의 세계와 명품 OST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겨울왕국 2’ 4DX 가 과연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가을, 겨울 4DX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83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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