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삶은 창조의 과정, 내 이야기 만들고 보여주고파” [화보]

입력 2019-10-25 1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조현철 “삶은 창조의 과정, 내 이야기 만들고 보여주고파” [화보]

최근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쾌활하고 밝은 캐릭터 ‘산체스’ 역할로 주목 받은 배우 조현철의 다양한 모습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공개됐다.

올 흑백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캐릭터 ‘산체스’에서 벗어나 모노톤의 세련된 의상을 소화하며 배우 본인이 지닌 진중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그간 독립영화 ‘영아’, ‘9월이 지나면’, ‘뎀프시롤:참회록’, 상업영화 ‘건축학개론’, ‘마스터’, ‘차이나타운’ 등 장르와 역할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맡아온 배우이자, 독립영화 감독으로서의 솔직하고 깊은 생각을 드러냈다.

평서 독서를 즐기는 조현철에게 ‘누군가의 책이나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는 것처럼 배우 혹은 감독으로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건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삶 자체가 창조의 과정이고 거기서 이야기를 만들고, 하는 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내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답했다.

알면 알수록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한 배우 조현철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