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와 첫 프로, 관심 기분 좋아”

입력 2019-10-25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 “이영자와 첫 프로, 관심 기분 좋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이경규와 이영자가 만났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이경규, 이영자,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이승철 그리고 연출을 맡은 강봉규 프로듀서와 황성훈 PD가 참석했다.

이날 먼저 이경규는 “함께한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성격이 잘 맞지 않고,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늘이 주는 뜻대로 흘러가다보니, 한 번은 만나겠다 싶었다. 역시 해보니까 이영자 씨가 잘 한다. 유머가 아주 정상급이다.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니 기분이 좋다”며 “어떤 면에서는 경쟁을 하는 프로다. 그래서 신경이 쓰인다. 한 주 한 주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라고 이영자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MBC ‘몰래카메라’ 때 처음 만나서 일을 했었다. 이경규 선배님이라는 대스타가 신인에게 ‘몰래카메라’를 할지 몰랐다. 이번이 고정으로 하는 건 처음이다. 설렌다. 나도 나이가 몸집만큼 많다. 요즘엔 후배랑 일하는 게 더 많은데, 처음으로 ‘오빠’와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너무 편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늘(25일) 금요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