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 “KBS 단막극으로 데뷔, 애틋함 있어”

입력 2019-10-25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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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 “KBS 단막극으로 데뷔, 애틋함 있어”

‘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이 이번에 단막극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2층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 5번째 작품 ‘스카우팅 리포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최원영, 이도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송민엽 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원영은 ‘스카우팅 리포트’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는 건 아니다. 단막극 장르의 특성이, 개인적으로 애틋함이 있다. 데뷔를 KBS 단막극으로 하기도 했다. 이번에 책(시나리오)를 보고 이야기가 좋았다. 단막극이 주는, 따뜻한 정서나 여운이 있는 것 같다. 그런 매력들이 있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도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에 대해서는 “나와 같은 감정을 느끼실지 모르겠다. 무언가 비어있는 인물들이 마음이 쓰인다. 이 친구 역시 지나가는 삶의 궤적에서 엇갈리는 지점이 있다. 그게 드라마틱했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스카우팅 리포트’는 한 때 반짝 스타였던 전직 야구선수 출신 스카우터와 고등학생 야구 유망주가 만나 덮어둔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가 이번 주부터 15분 늦춰진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25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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