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가벼운 어깨 수술… 2020시즌 대비는 이상 無

입력 2019-10-2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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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어깨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020시즌 대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한국시각) 추신수가 최근 가벼운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2020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추신수가 받은 수술은 어깨에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는 견쇄관절 괴사조직 제거(AC joint debridement)다. 회복에는 6주가 걸린다.

따라서 추신수는 이번 해 내로 완전히 회복하게 될 예정. 따라서 2020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텍사스 존 다니얼스 단장은 “비교적 작은 수술이었다”며 “의료진이 생각하는 복귀 시기를 고려하면 추신수는 정상적인 오프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93득점 149안타, 출루율 0.371 OPS 0.826 등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오는 2020시즌은 추신수와 텍사스의 계약 마지막 해. 추신수가 어깨 수술에서 회복해 어떤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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