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새로운 떡밥, ‘양계 정신병원’…어떤 비밀 찾아낼까

입력 2019-10-2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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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새로운 떡밥, ‘양계 정신병원’…어떤 비밀 찾아낼까

OCN ‘모두의 거짓말’에 새로운 떡밥이 투척됐다. 오늘(26일) 밤, ‘양계 정신병원’이 숨기고 있는 비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4회에서 광수대 조태식(이민기), 유대용(이준혁), 강진경(김시은), 전호규(윤종석)는 실종된 정상훈(이준혁)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았다. 그가 마지막으로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서현우)의 대포차를 탔고, 그 차가 최종 포착된 곳은 강릉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양계 정신병원’에 인동구의 모친이 오랫동안 입원해있었다.

이에 태식과 진경은 병원을 찾아갔고, 상훈의 실종일인 3월 3일 CCTV를 확인했지만, 상훈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태식은 영상 속 보름달에 주목했다. “오늘이 16일인데, 3일에 보름달이 떴다고? 뭔 수로 달을 거꾸로 돌려? 저놈들, 날짜 바꿔치기한 거야”라며 CCTV가 조작됐음을 파악한 것. 병원이 뭔가 숨기고 있다고 확신했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병원에 진입할 순 없는 노릇이었다.

사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태식은 “병원에 심어둔 내부자가 있다고 치면, 그럼 말이 되지 않냐?”라며 ‘양계 정신병원’에 본격적으로 의심의 촉을 세웠다. 그리고 정상훈에 관해 무엇이라도 하나 찾아 나오기 위해 잠입 수사를 제안했다. 이후 병원에서 포착된 사람은 다름 아닌 호규. 아무도 없는 늦은 시간, 병원복을 입고서 병원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 그리고는 다급하게 “찾았어요! 이 병원이 뭘 숨기려고 했는지 알았어요”라는 호규와 도면을 유심히 바라보던 태식은 과연 ‘양계 정신병원’에서 상훈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까.

태식과 호규의 새로운 공조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5회부터는 시청자분들의 의문을 조금씩 해소해줄 여러 실마리가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하며, “점점 드러나는 진실의 윤곽을 지켜보며 열띤 추리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모두의 거짓말’ 제5회, 오늘(26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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