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김종국 거지 분장, 트와이스마저 입틀막

[DA:클립] 김종국 거지 분장, 트와이스마저 입틀막

가수 김종국이 거지 분장을 한 채 가요 프로그램 현장을 뒤흔들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유세윤의 신곡 무대를 돕기 위해 거지 분장을 하고 나타난 김종국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거지 분장을 한 채 인기가요 대기실은 물론 구내 식당에까지 들어가 신선한 비주얼 충격을 선사했다. 밥 먹는 모습까지 측은하게 보이는 거지 분장의 위력에 안방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런 가운데 김종국은 대기실에서 트와이스를 만났다. 가수 선배의 등장에 직접 대기실로 와 CD를 전달하기 위해 온 것,

이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김종국의 거지 분장에 입을 틀어 막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트와이스 다현은 “거지 콘셉트인 것이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됐다”며 부끄러워 했다.

그러나 결국 트와이스는 김종국에게 기념 촬영을 요구했고 김종국은 거지 분장을 한 채 트와이스에 둘러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