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관객 7명 앞에서 노래한 적도, 계속 도전할 것”

입력 2019-10-29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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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관객 7명 앞에서 노래한 적도, 계속 도전할 것”

그룹 에이스(A.C.E)가 강점을 스스로 소개했다.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선 에이스 미니 3집 ‘UNDER COVER : THE MAD SQU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에이스는 지난 2018년부터 미국을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유럽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하면, 2019년 5월 발매한 ‘UNDER COVER’(언더 커버)를 통해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부터 유럽 11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성장세가 에이스만의 강점이다.

이에 동훈은 “우리는 처음부터 버스킹을 하면서 하나하나 성장했다. 관객 7명 앞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었다. 원망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왔다”며 “그래서 우리는 특별하다. 남들은 편하게 가는 길을 우리는 어렵게 왔다.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지만 계속 도전하면서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가고 싶다”고 자신했다.

김병관 역시 “어떤 장르든 도전할 생각으로 에이스를 결성한 것이다. 전작처럼 청량한 노래부터 ‘언더 커버’처럼 락 스타일, 이번 ‘삐딱선’처럼 힙합 장르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그룹이 되는 것이 우리 목표다. 이번에는 우리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했다.

타이틀곡 ‘삐딱선(SAVAGE)’은 강렬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에이스만의 카리스마를 표현, ‘우리의 삐딱선을 타라’라고 말하는 정의로운 괴짜들의 이야기다. 다양한 장르를 담은 에이스의 새 앨범은 오늘(29일) 저녁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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