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양세종 화살 맞았던 장혁, 반전 등장… 더 치밀해진 권력다툼

입력 2019-11-0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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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가 2막에서도 예측 불가한 반전 전개를 펼친다.

반환점을 돈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윤희정,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가 9회 방송을 앞둔 1일, 의안대군(김민호 분)의 세자책봉식에 등장한 이방원(장혁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피가 묻은 채로 편전에 걸어 들어오는 이방원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조선의 권력을 두고 이방원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대립구도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성계의 곁인 남전(안내상 분)과 신덕왕후(박예진 분) 역시 이방원의 힘을 누르기 위해 칼을 꺼내 들었다. 한편, 남전이 과거 이성계를 모살하려 했다는 증거가 담긴 밀서를 쥐게 된 서휘(양세종 분)는 남전을 향한 복수의 판에 이방원을 끌어들였다. 그러나 이방원은 서휘의 누이 서연(조이현 분)이 남전에게 볼모로 잡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휘를 죽이라 명한다. 첩자의 정체를 들킨 서휘는 결국 살아남기 위해 이방원에게 화살을 쐈다. 예측하지 못했던 엔딩은 충격과 함께 더 흥미진진해질 2막을 예고했다.

의안대군의 세자책봉식이 거행되는 편전, 대소신료들의 앞에 이방원이 등장하며 순식간에 기류가 바뀐다. 피 묻은 도포 차림의 이방원은 위압적인 포스로 왕좌를 향해 다가간다. 이방원의 예상치 못한 등장에 이성계와 남전도 충격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서휘에게 이방원의 죽음을 사주했던 남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반면, 이방원은 흔들림 없이 단호한 눈빛으로 이성계를 응시하고 있어 긴장의 고리를 당긴다. 쓰러졌던 이방원이 어떻게 편전에 다시 들 수 있었는지, 살아 돌아온 이방원의 등장이 남전과 이성계, 나아가 서휘와 남선호(우도환 분)에게 어떤 파장을 미칠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 9회에서는 위기를 맞은 인물들의 살아남기 위한 혈투가 본격화된다.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김설현 분)는 물론이고 권력의 중심에 있는 이방원과 이성계, 남전, 신덕왕후까지 물러설 수 없는 전쟁에 나서게 된다. 서휘는 이방원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했지만, 남전은 또다시 서연을 볼모로 서휘를 위기에 빠뜨린다. 앞선 예고편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서연을 데리고 떠나려는 남선호의 모습이 그려졌고, 한희재 역시 신덕왕후의 곁을 떠날 것으로 암시되며 인물들 간의 관계 변화도 예고됐다. 시대의 격랑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려는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궁금해진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이방원의 등장은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새 국면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더 격렬해진 권력다툼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거듭되는 반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보다 치열하고 뜨거워진 2막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9회는 오늘(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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