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019~2020시즌 1R 긍정적인 흥행 지표 확인

입력 2019-11-0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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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흥행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왔다.

KBL은 1일 2019~2020시즌 1라운드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달 5일 리그 개막 이후 총 45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총 14만283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시즌 대비 23.5%의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경기를 확대한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또한 KBL이 자체 집계한 포털 사이트 온라인 중계 최고 동시 접속자 평균도 3만3245명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49.5%가 늘어났다.

경기 내용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출전 쿼터가 이전 2명 보유 6쿼터 출전(두 쿼터는 2명 동시 출전)에서 2명 보유 매 쿼터 1명 출전으로 변경돼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었다. 부산 KT 허훈(18.2점), 원주 DB 김종규(16.9점), 전주 KCC 송교창(16.2점), 안양 KGC 오세근(15.0점) 등 국내선수 4명이 평균 15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 상위 15위에 국내선수 5명(허훈, 김종규, 송교창, 오세근, 이정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득점 랭킹 상위 15위 이내에 포함된 국내선수는 이정현(17.2점)뿐이었다. 또한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활약상에서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득점 7.8%(56.3%→64.1%), 어시스트 13.3%(67.3%→80.6%), 리바운드 2.7%(57.9%→60.6%)의 증가세가 확인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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