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0 FA 권리 행사 승인 선수 19명 공시 ‘장원준 등 5명 미신청’

입력 2019-11-0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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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가 3일 2020 FA 자격 선수 공시된 24명 중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 선수 19명을 공시했다.

2020 FA 승인 선수는 오재원(두산), 오주원, 이지영(이상 키움), 김강민(SK), 진해수, 송은범, 오지환(이상 LG), 김태군, 박석민(이상 NC), 유한준(KT), 김선빈, 안치홍(이상 KIA), 윤규진, 정우람, 김태균, 이성열(이상 한화), 고효준,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등 총 19명이다.

이날 공시된 2020년 FA 승인 선수는 오는 4일부터 해외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타 구단에 소속됐던 FA 선수와 계약한 구단은 전년도 연봉의 200%에 해당하는 금전보상과 구단이 정한 20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을 보상해야 한다.

해당 선수의 원소속 구단이 보상 선수를 원하지 않으면 전년도 연봉의 300%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10개 구단은 다른 팀 소속이던 FA 선수와 최대 2명까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한편, FA 미신청 선수는 장원준(두산), 박정배, 나주환(이상 SK), 장원삼(LG), 손주인(삼성) 등 5명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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