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각성한 윤세아의 계략은? 멜로 시작한 지창욱-원진아에게 미칠 영향

입력 2019-11-03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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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날 녹여주오’ 윤세아의 흑화 행보가 심상치 않다.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토리피닉스) 지난 11회에서 마동찬(지창욱)으로부터 현재 ‘이석두’ 행세를 하고 있는 이는 가짜이며, 진짜 이석두는 황갑수(서현철) 박사의 연구소에 냉동되어있다는 사실을 들은 나하영(윤세아). 동찬은 그를 압박하기 위해 사망한 이석두 부인에 대한 내용을 하영에게 뉴스로 보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하영은 보도 대신, 알게 된 진실을 무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영은 의문의 남자(김법래)의 사주를 받아 보도를 덮으라고 하는 사장 김홍석(정해균)에게는 “제가 사장님을 도와드리면 저에게 뭘 주실 겁니까?”라며 받아쳤고, 의문의 남자까지 직접 만났다. 그를 다짜고짜 “이형두씨”라고 부르며, “당신 이석두 아니잖아”라며 자신이 가진 패를 내보인 하영. 의문의 남자의 정체는 냉동돼 있는 이석두의 쌍둥이 동생 ‘이형두’로 밝혀졌다.

정체뿐만 아니라 자신이 황박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모두 꿰고 있으며 이를 보도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하영에게 이형두는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원하는 게 뭔지 말해”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그런 그의 물음에 하영은 “마동찬” 세 글자만을 읊었다. 여기에 담긴 진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이 가운데, 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어딘가 당황한 듯한 하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격앙되어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그녀의 눈에는 눈물마저 맺혀 있는 듯 보인다. 이형두의 약점을 잡고 이를 동찬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하영의 ‘흑화’는 어디까지 진행될지, 또한 이로 인해 그녀가 얻는 것은 무엇일지 새로운 의문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3일 하영이 ‘날 녹여주오’에 새로운 변곡점을 찍을 예정이다”라고 예고하며, “‘이형두’란 패를 쥐고 있는 그녀의 욕망은 어디까지 닿을지, 새로운 부작용으로 위기에 처한 동찬과 고미란(원진아)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동찬의 외면으로 인해 그릇된 욕망을 가지게 되고, 새로운 파란을 몰고 온 하영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tvN ‘날 녹여주오’ 12화는 3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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