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홍윤화, 웃음 물폭탄 등극→물세례 ‘폭소’

입력 2019-11-0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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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홍윤화, 웃음 물폭탄 등극→물세례 ‘폭소’

개그우먼 홍윤화가 웃는 상의 비애를 통해 큰 웃음을 안겼다.

어제 (3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 출연한 홍윤화가 ‘웃지마! 동거동락’을 통해 웃는 얼굴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표출하며 웃음 센터에 등극했다.

2000년대에 방송된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패러디한 ‘웃지 마! 동거동락’에는 홍윤화를 비롯해 효연, 나르샤, 김가연, 예린, 신수지 등 끼와 흥이 넘치는 게스트들이 참여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서바이벌 대결을 펼쳤다.

이날 홍윤화는 1교시 댄스 신고식부터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에 맞춰 섹시 댄스를 펼치며 출연진의 시선을 강탈, ’잘 노는 팀‘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프로그램 시작부터 홍윤화의 수난은 시작됐다. 웃을 때마다 머리에 쓴 고무 호스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플레이어’의 특성상 홍윤화의 웃는 얼굴은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홍윤화는 “전 원래 웃는 상이다. 지금 하나도 안 웃기다. 전 절대 웃지 않았다”라고 외쳤으나, 끊임없는 물세례를 받아 이날 방송의 웃음 물폭탄으로 등극했다.

또한 홍윤화는 2교시 ‘방석 퀴즈’에 나서 나르샤와 함께 이진호의 생활기록부 속 문구 맞추기에 도전했다. 홍윤화는 이진호에 대해 “‘샴푸 방법’이 바르지 못하고 ‘두피’가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고 저격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앞선 오답에 이어 “‘연필 잡는 방법’이 바르지 못하고 ‘중지’가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홍윤화는 3교시 체력 훈련이 ‘와플 먹기 게임’으로 밝혀지며, 잘 노는 팀의 비밀 병기로 등극했다. 하지만 해당 게임은 유연성이 필요한 게임이었고, 홍윤화는 유연성 제로의 신체를 뽐내며, 와플을 잘 먹을 수 있지만 입에 넣지 못하는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홍윤화의 몸개그 덕분에 상대 팀원들은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며, 홍윤화의 카메라 독점을 부러워했고, 결국 홍윤화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와플 먹기에 성공하며, 웃음 분량과 식욕을 모두 채우는 기쁨을 맛봤다.

방송 내내 많은 웃음을 선사한 홍윤화는 다른 출연진에게 물세례와 출연료 차감을 안기는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웃는 상의 비애를 체감, “웃고 있는 게 아니라고요”라고 외치며 물 폭탄의 중심에 섰다.

한편, 홍윤화의 활약으로 큰 웃음을 전한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X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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