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 “제6의 멤버=말, 예민해지니 무섭더라…울면서 작업”

입력 2019-11-05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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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제6의 멤버=말, 예민해지니 무섭더라…울면서 작업”

그룹 BVNDIT(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가 말과의 작업기를 추억했다.

5일 서울 홍대무브홀에선 밴디트 미니 1집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밴디트는 말과 함께 앨범 재킷을 촬영했다. 멤버들은 “제6의 멤버”라고 애정을 표현, 이연은 “우리 팀에서 곰 역할을 맡고 있는 송희가 역시나 의사소통을 잘 하더라”, 시명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동물을 무서워하는 편인데 하필이면 말이 배고플 시간에 말을 타야했었다. 자꾸 움직이더라. 무서워서 소리없이 울어버렸다”고 비화를 추억했다.

타이틀곡 ‘덤(Dumb)’은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으로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이국적인 악기 및 풍성한 화성으로 표현한다. 총 6개 노래가 수록된 밴디트의 새 앨범은 오늘(5일) 저녁 6시 공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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