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혼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W.A.T.A ‘Lights Off’ 발표

입력 2019-11-06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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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혼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W.A.T.A ‘Lights Off’ 발표

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혼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W.A.T.A ‘Lights Off’가 오늘 공개됐다.

W.A.T.A 측은 6일(오늘) 정오 자작곡 ‘Lights Off’ 라는 타이틀을 멜론,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ights off’는 이들이 작곡, 작사 및 보컬, 레코딩까지 음반의 모든 작업과정을 스스로 참여해 만들어 낸 자작곡으로 ‘청소년 금연’ 이라는 무거운 이슈를 노랫말로 풀어내 학교 흡연예방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청량함과 순수함을 가득 끌어모아 담아낸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톡톡 튀는 효과음이 귀에 꽂히는 노래이다.

W.A.T.A 충주 중산고등학교 이예진 지도교사가 이끄는 작곡 동아리로 멤버는 이정환, 최정원, 이예민, 백관우, 이윤지, 이현성, 방세윤으로 구성되었다. W.A.T.A는 ‘WE ARE THE ARTIST’라는 뜻으로 모든 이들이 아티스트가 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진다’ 라는 의미가 담겼다.

W.A.T.A는 곡 발표와 함께 “10대들의 삶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Lights off’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힌편 앨범 제작을 맡은 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본명 김진철)과 배우 김래현 이 공동대표로 이끄는 온더빌컴퍼니 측은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취지를 높이 사며 격려차 선뜻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았다”고 밝혔다.

사진|온더빌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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