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곽정환 감독 “시즌3, 기회가 주어진다면…기대 중”

입력 2019-11-07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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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 곽정환 감독 “시즌3, 기회가 주어진다면…기대 중”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곽정환 감독이 시즌제,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김갑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먼저 곽정환 감독은 “시즌2는 훨씬 더 미묘해지고 복잡하면서 강렬해졌다. 시즌1에서 큰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큰 사건을 겪은 이후에 관계들이 복잡, 미묘하게 양상이 달라졌다. 주인공들의 관계가 훨씬 더 미묘하면서도, 서로를 돕지만 협력하는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스토리 힘이 강력하게 느껴지시고, 더 재밌을 거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곽정환 감독은 ‘보좌관’ 시즌3에 대해 “시즌제가 되니까 제일 좋은 점은, 이 시즌1을 보고 오신 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까지 시즌1이 끝나고 나서, 계속 시달리는 질문이 ‘보좌관2’를 언제 하냐는 거였다. 시즌1의 기대감을 안고 시즌2를 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장점인 것 같다. 그만큼 시즌1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게, 더 준비를 해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 좋은 것 같다”며 시즌3에 대해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다. 여러 사정들로 인해 모르겠지만, 기대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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