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김예지x임규형x고정진 무대에 에일리 “내 마음 속 1위”

입력 2019-11-10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컬플레이판 사랑과 전쟁’의 결과는 ‘에일리 마음 속 1등’이었다.

9일 방송된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선 김예지(한양대), 임규형(중앙대), 고정진(연세대)이 의기투합한 연합팀 ‘요술발’의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요들소녀’ 김예지와 ‘순정남’ 고정진은 학교 대표 라이벌전에서 한 무대를 꾸몄던 사이인 만큼, 여기에 ‘외간 남자’ 임규형이 더해지자 심사위원들은 “삼각관계”라며 즐거워했다.

삼각관계와는 별개로, ‘창의력 대장’들인 이들 세 명은 산울림의 ‘꼬마야’를 청아한 오카리나를 앞세워 아름답게 해석했다. 절제가 돋보이는 발라더 임규형, 요들과는 또 다른 김예지의 맑은 보컬, 고정진의 깊은 목소리가 더해져 새로운 ‘꼬마야’가 탄생했다.

에일리는 “이 팀이 제 마음 속의 1위”라며 “예지 씨는 무대 위에 올라가면 사람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다”고 극찬했고, 임규형에 대해서도 “너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톤으로 부르니 더 잘 어울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신입 심사위원 강승윤은 이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심사계의 뉴 패러다임’ 댓글 심사를 선보였다. 그는 “오카리나 엄지 척”, “예지 좋다…”, “규형, 뮤지컬”, “정진, 목소리 미쳤다…후덜덜”이라고 스스로 작성한 ‘댓글 심사평’을 읽었다. ‘요술발’ 팀의 무대는 470점을 얻어, 461점을 받은 김태훈X박라린X옥타치의 GPS 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스카이엔터(skyENT)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