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홍진경 “파리 유학 가서 노숙 생활, 바바리맨 퇴치법도 배워”

입력 2019-11-1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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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의 친한 누나 홍진경이 스페셜 MC로 ‘해피투게더4’를 찾는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실검꽃 필 무렵’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떳다 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을 장악하는 스타 이엘리야, 허정민, 정성호, 솔라, 송진우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홍진경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홍진경은 MC 조세호와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누나여서 훈훈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와는 반대였다.

홍진경은 “조세호가 어느 정도 뜨고 나서는 의무적으로만 연락한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연락을 할 때마다 “누나 언제 술 한잔해요”라는 말만 하고, 실제로 연락을 안한다는 것. 이에 반격하는 조세호의 변명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어 홍진경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자신보다 잘 알고 있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고. 그 주인공은 바로 허정민으로, 그는 과거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때 만난 홍진경의 댄스그룹 시절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소환된 홍진경의 댄스그룹 활동 영상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 “핼러윈인 줄 알았다”는 평가부터 “같이 활동하는 멤버가 조세호, 남창희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 홍진경의 댄스 그룹 시절 실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또한 홍진경은 과거 충동적으로 갔던 파리 유학 시절 이야기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이에 파리의 비싼 집 대신 거리에서 노숙을 해야만 했던 사연부터 파리의 바바리맨 퇴치법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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