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14일 "이 시간 이후, 바이브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또 "향후에 안내된 바이브의 전화번호를 쓰게되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속해 "다시 한 번 유사 번호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브의 새 싱글 ‘이 번호로 전화해줘’ 프로모션 과정에서 생긴 일.
메이저나인은 티저 사진에 신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 번호로 전화해줘' 재킷 사진도 해당 전화번호의 마지막 4자리 숫자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생길 수 있는 피해를 막고자 연락 자제를 요청하는 공식입장을 낸 것으로 추측된다.
-메이저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바이브(VIBE)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바이브(VIBE)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합니다. 사전에 안내 된 번호로는 현재 어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되었고,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향후에 안내된 바이브(VIBE)의 전화번호를 쓰게되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유사 번호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바이브(VIBE)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