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어디서 빚어놓은 조각인가 [화보]

입력 2019-11-1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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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바자 12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음악 무대를 거쳐 배우로서 가도를 걷기 시작한 옹성우.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마치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영화에 도전하는 그의 행보와 발맞춘 이번 화보는 90년대 청춘 스타 ‘리버 피닉스’의 자유로움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빈티지한 티셔츠와 진, 스니커즈를 가볍게 걸치고 자연스럽게 뿜어 나오는 포즈와 깊은 눈빛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열여덟의 순간>의 현장은 정말 편안했어요. 저를 열어 더 보여줄 수 있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생각했던 것만큼 연기로 보여줄 수 없었던 것도 다음에는 해낼 수 있게 끊임없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실마리가 된 작품이었어요.”라며 드라마 첫 주연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삼십대가 되어 연기하는 내 모습을 그려 보긴 해요. 연기적인 성장을 거치고 사람으로서 멋이 익었을 때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는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라고 연기에 대한 진중한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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