둡엔터테인먼트 (대표 :서성조)와 미디어브릿지 (대표 :장익호)가 ‘뤼마마 TV’ OTT플랫폼 MCN 인플루언서 영상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공급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뤼마마TV’는 ‘TOP 20 China Tounrism Group’ 로 선정된 중국내 온라인, 모바일 여행 종합 사이트 1위 기업 뤼마마가 내년 오픈 서비스를 목표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동영상 OTT 플랫폼.
먼저 뤼마마는 2008년에 설립돼 2억 8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7억뷰 다운로드와 1만 2000개 관광지 관련 상품을 공급하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대 온라인 관광 회사다. 뤼마마는 올해 중국 내수 시장을 벗어나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시장내 결제 시스템과 키오스크(무인 결제 시스템)를 운영 중에 있는 ‘더 나인 컴퍼니’ 가 함께 ‘LKOREA(뤼마마 코리아)를 공동 설립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둡엔터테인먼트는 뤼마마 코리아와 함께 뤼마마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유통과 관광 상품 비즈니스’ 부문을 독점 운영하는 회사로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로 기획된 ‘뤼마마 TV’ 동영상 플랫폼 구축과 총괄 기획 및 운영을 맡는다.
둡엔터인먼트의 ‘뤼마마 TV’와 ‘MCN 인플루언서 영상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디어브릿지는 1인 미디어 업계 리드하는 MCN 기업으로 유튜브, 아프리카 TV, 인스타그램등 다양한 채널 운영을 통한 크리에
이터 발굴 및 인플루언서들의 운영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브릿지에 있는 인플루언서들만 약 2000명이 있으며, 이들은 하쿠나, 비고라이브, 유라이크,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브릿지의 인플루언서들이 국내 및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시장에서 이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업계에 주목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둡엔터테인먼트는 “미디어브릿지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인플루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창작자와 분배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뤼마마TV’ 와의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둡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언급한 키오스크 ‘오더9’상에 관련 콘텐츠와 고객 트렌드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키오스크는 중국 600곳의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에 설치 예정이다. 국내에는 올해 11월부터 2년 동안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 설치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둡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브릿지는 “‘뤼마마TV’의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상의 키오스크 ‘오더9’ 디바이스 네트웍크로 정보와 콘텐츠가 주는 즐거움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마트 콘텐츠로 여행 고객들에게는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