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멕시코전 선발 발표… 라인업 변화

입력 2019-11-15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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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지난 대만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많은 것이 걸린 멕시코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한국에게 매우 중요하다. 멕시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일본전에 관계없이 결승 진출을 이룰 수 있다.

또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 배정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게 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은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이정후-유격수 김하성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지명타자 김재환-1루수 박병호-좌익수 김현수.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양의지 3루수 최정-우익수 민병헌-2루수 박민우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이정후가 전진 배치됐고, 최정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또 김현수의 타순이 조금 당겨져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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