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안일한 수비’ 이승호, 3회 못 버티고 와르르

입력 2019-11-16 1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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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 나선 이승호가 채 3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특히 수비에서 큰 문제를 드러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이날 한국의 선발 투수로 나선 이승호는 2회 선취점을 내준 뒤 3회 와르르 무너졌다. 이는 자신의 수비에서 비롯됐다.

이승호는 3회 선두타자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일본은 무사 2루 상황에서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승호는 여유를 부리다 타자를 살려줬다.

이후 이승호는 무사 1,3루 상황에서 스즈키에게 적시타를 맞은 뒤 아사무라에게도 적시타를 내줬다. 자신의 안일한 수비 이후 크게 무너졌다. 경기는 1-3이 됐다.

이어 이승호는 무사 1,2루 위기에서 요시다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용찬으로 교체됐다.

한국은 투수를 이용찬으로 바꾼 뒤 4점을 더 내줬다. 마스다에게 밀어내기 볼넷, 아이자와에게 1타점 적시타, 기쿠치에게 1타점 내야땅볼, 야마다에게 희생플라이.

이로써 이승호는 2이닝 8피인타 6실점을 기록했다. 난타를 당한 것 보다 수비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 더욱 뼈아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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