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한국, 4회 6안타-5득점… 1점 차 턱밑 추격

입력 2019-11-16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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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량 실점 뒤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 이닝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1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한국은 1-7로 뒤진 4회 선두타자 박민우의 좌익수 방면 안타와 김재환의 우익수 방면 안타로 무사 1,3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한국은 박병호가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린데 이어 1사 1,2루 찬스에서 강백호의 중견수 방면 적시타로 3-7을 만들었다.

이후 한국은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2사 1,2루 상황에서 박세혁의 1타점 2루타, 김상수의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순식간에 1-7에서 6-7까지 추격한 것. 한국은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지만,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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