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최강자를 가려라…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 스타트

입력 2019-11-17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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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요트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이 시작됐다.

대한요트협회는 16일 “해양수산부의 후원으로 부산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일주일 일정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초·중등부 옵티미스트와 동호인 경기가 진행된 이번 대회는 18일부터 엘리트 부문의 경쟁이 이어진다. 22일까지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나서 태극마크를 향한 열전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에게는 2020도쿄올림픽 쿼터가 걸린 국제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대회 개회식은 17일 오후 6시 해운대구 그린나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에는 주말 경기를 마친 초·중등부 옵티미스트 종목과 동호인부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개회식에는 요트협회 유준상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대회 기간인 18일까지는 무료 요트 승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부산요트협회에서 할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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