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당직실 동침 포착…왜?

입력 2019-11-18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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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당직실 동침 포착…왜?

문근영과 김선호의 ‘당직실 동침’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이영주 연출 신윤섭) 제작진은 18일 유령(문근영 분)과 고지석(김선호 분)의 동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8회 방송에서 고지석은 유령에게 “신참 나와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 어쭙잖은 책임감인지, 쓸데없는 오긴지 모르겠는데 나와 그냥 계속 파트너 합시다”라며 파트너를 재요청했지만, 유령이 이를 거절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오해한 채 각각 지하철 경찰대 1반과 2반으로 나눠 수사 업무를 하면서도 서로의 빈자리를 그리워해 유령·고지석의 파트너 재결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유령·고지석은 커튼을 사이에 두고 당직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9화 예고편에서 고지석은 피곤에 지쳐 꿀잠에 빠진 유령의 입을 다물게 해주는 젠틀한 매너로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런 사소한 순간마저 행복한 듯 고지석의 보조개 미소가 포착, 시청자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미우나 고우나 서로의 곁에 든든한 고반장과 열정 넘치는 신참이 있어야 한 팀이 되는 유령·고지석의 재결합 여부와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이뤄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문근영·김선호는 지하철 경찰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서로의 사연을 알게 되는 등 이들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며 “메뚜기떼,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 광역수사대의 공조 플레이와 함께 문근영-김선호의 오해가 풀릴 수 있을지, 고유커플의 애틋 모먼트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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