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배우는 중”…‘쉘위댓츠’ 전보람, 티아라→연기 변신 성공할까 (종합)

입력 2019-11-18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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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배우는 중”…‘쉘위댓츠’ 전보람, 티아라→연기 변신 성공할까 (종합)

걸그룹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엄마 이미영의 길을 따라 배우로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배우 전향 이후 단막극과 뮤지컬 등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새 드라마 ‘쉘위댓츠’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꾸준히 연기 문을 두드리고 있는 그의 도전은 성공으로 마침표를 찍을까.

전보람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하우스&파티 벨라 청담에서 진행된 스마일TV 드라마 ‘쉘위댓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청춘 드라마 ‘쉘위댓츠’(극본 New Pistol/연출 김길영)는 작은 관심이 필요한 아픈 청춘들의 세상사를 그린 작품.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전보람은 “두 번째 드라마인데 긴장되고 떨린다. 이번에 좋은 분들과 함께해 영광이었다. 많이 배웠다.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솔로로 데뷔했던 전보람은 2009년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의 2대 리더를 담당하기도 했다. 2017년 5월에는 MBK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연스럽게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2010년 드라마 스페셜 ‘보라색 하이힐을 신고 저승사자가 온다’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로스트 가든’ 등 무대에 서기도 했다.

전보람은 연기자 전향에 대해 “연기하기 위해서 (티아라를) 탈퇴한 건 아니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잘 하고 싶었다”며 “그룹 생활을 이어나가기에는 나이가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많은 생각을 하면서 연기를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늦었지만 연기를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있는 중이다”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무대에서 노래하며 활동했던 사람이라서 연기에 있어서는 많은 것들을 배우는 입장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배워가는 입장에서 좋았다.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며 “이번 드라마로 연기적인 갈증이 해소됐다기보다는 배워가는 입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갈증이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좋은 말은 아니더라도 ‘작지만 열심히 잘 하고 있구나’ ‘안 보이는 곳에서도 잘 하고 있었구나’ 등 그런 말을 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가수 전영록와 배우 이미영의 딸인 전보람. 그는 엄마 이미영 관련 질문에 “어머니께 많은 말씀을 듣기에는 내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자신감을 주려고 하신다. ‘떨지 마라’ ‘자신감 잃지 마라’는 말씀을 해주시며 나를 북돋아주신다. 그런 말이 힘이 되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전보람을 비롯해 권경하, 오치웅, 유형준이 출연한 작품으로 23일 오후 5시 스마일TV플러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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