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 김광현, 구단과 서로 입장 확인 “내부 협의 거쳐 다시 만날 것”

입력 2019-11-19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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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진출 의사를 밝힌 투수 김광현이 소속팀 SK 와이번스를 만나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SK 구단은 19일 오전 김광현과 면담을 갖고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SK 구단은 "구단과 선수 모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오늘 면담에서 구단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 구단이 내부적으로 협의를 거쳐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단 역시 “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눈 만큼, 이를 토대로 내부 논의를 거쳐 추후 김광현 선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 설명했다.

한편, 김광현은 2021년까지 FA 계약이 되어 있어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구단의 허락이 필요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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