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성황리 개막…1200석 전석 기립박수와 환호성 가득

입력 2019-11-19 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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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뮤지컬 ‘레베카’(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5연을 맞는 뮤지컬 ‘레베카’의 첫 공연에서는 모든 넘버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지며 그동안 뮤지컬 ‘레베카’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환호로 공연 내내 뜨거운 열기가 번졌다. 공연 직후 커튼콜이 시작되자 1200석을 가득 채운 객석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혼신의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화답했다.

커튼콜에서는 뮤지컬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 역을 초연한 카이 배우가 감사 인사와 함께 특별한 손님을 공개했다. 카이의 소개에 따라 등장한 뮤지컬 ‘레베카’의 원작자인 극작가이자 작사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그리고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모짜르트!’를 탄생시킨 명품 콤비로 2014년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이후 약 5년 만의 내한하여 뮤지컬 ‘레베카’를 관람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5번째 시즌의 뮤지컬 ‘레베카’ 첫 공연을 본 소감으로 극작가이자 작사가인 미하엘 쿤체는 “할말을 잃었다. 정말 멋있고 훌륭한 공연이다. 완벽을 넘어선 완벽 그 이상이었다”고 호평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역시 “마치 날아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눈물이 흐를 것 같다.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아름답고 음악적 성량, 연기 능력, 안무 모두 완벽 그 이상이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은 “벌써 다섯번 째 시즌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은 관객 덕분이다. 오늘 극장 안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관객들도 기립 박수로 환대했다.

한편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뮤지컬 ‘레베카’의 3차 티켓오픈이 시작된다. 이미 지난 1차 오픈 때도 티켓오픈 동시에 예매처 1위를 석권한 뮤지컬 ‘레베카’는 2차 티켓오픈 역시 예매처 1위를 기록하며 한국 뮤지컬 최고의 마스터피스라는 평가와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의 티켓가격은 화/수/목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금/토/일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이다. 일정은 2019년 11월 16일 개막하여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초특급 흥행 대작이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 더욱 강력해진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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