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조 1위 뺏겨…북한은 레바논과 무승부

입력 2019-11-20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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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벤투. 사진제공|KFA

한국이 2020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은 지난달 북한과의 조별리그 3차전(원정·0-0무)에 이어 이번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4차전(원정)에서도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두 경기서 승점2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한 수 아래 전력의 팀을 상대로 승수를 쌓지 못한 대가는 컸다. 조 1위 자리를 투르크메니스탄에 내주고 말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일(한국시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리랑카를 2-0으로 꺾고 3승2패(승점9)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2승2무·승점8)을 밀어내고 조 1위에 올랐다.

지난달 한국과 무승부를 기록한 북한은 20일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북한과 레바논은 똑같이 2승2무1패(승점8)가 됐다. 골 득실(레바논 +2·북한 +1)에서 앞선 레바논이 3위, 북한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예선은 2020년 3월 재개된다. 한국은 내년 3월 26일 예정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경기에서 선두 탈환을 노린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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