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듀오 배드보스크루, 12월 1일 코타키나발루 공연 출격

입력 2019-11-21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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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듀오 배드보스크루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링기스 리조트에서 공연을 펼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필리핀 세부에 이은 이번 코타키나발루 공연은 배드보스크루의 두 번째 말레이시아 공연이다.

배드보스크루는 작곡가 배드보스(BADBOSS)와 카이져(KAIGER)로 구성된 프로듀서 DJ 듀오.

가요, 드라마OST, 영화OST,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왔으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까지 활동 영역이 넓은 메이저 뮤지션들이다.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95, XIA(준수), 슈퍼주니어 규현, 미나, 지석진,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숙희,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정재욱, 정동하, 리사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드라마 OST를 작업했다.

일본 에이벡스사의 소속 비버리(Beverly)와 일본 소니뮤직 남자 아이돌 그룹 유니오네, 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방과후 프린세스 그리고 일본 쇼룸 프로젝트 우승자 다나카 아이와의 음반 작업을 진행한 글로벌 프로듀서팀이기도 하다.

배드보스크루는 현재 자신만의 팀 이름을 건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앨범의 보컬 피처링은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현지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국제 행사에는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자기성찰을 위해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다는 슈의 요청이 있었으며 사회공헌 행사로 별도 준비되는 지구환경운동 캠패인 행사 및 난민학교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한다.

록밴드 플라워 고유진도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LBMA STAR 토니권 대표가 199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행사이다. 서울시/한국관광공사, 인천시/인천관광공사 공식후원을 통해 용산 드레곤 시티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220회 이상 국제 교류를 진행하면서 한류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왔다.

특히 이번 국제행사의 장소는 미국 CBS의 인기프로그램 ‘서바이벌’이 촬영된 무대인 플라우티가 섬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낮에는 스릴이 넘치고 밤에는 환상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장소이다.

배드보스크루 외에도 K-pop그룹 DIP-MX와 댄싱9, JTBC 드래프트 출신, 미라클 코리아 댄스 신동, 최민정 외 키즈 아이돌그룹 L,STAR가 오프닝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한다.

웰컴 파티 날에는 베링기스 리조트 해변에서 여성팝듀오 클럽소울이 배드보스크루와 함께 환상의 선셋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LBMA STAR MALAYSIA KOTA Kinabalu 이주호 대표는 “이번 공연은 LBMA STAR가 주최하고 말레이시아 FOM ENTERTAINMENT SDN. BHD가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 가평군청과 IMA-국제모델협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협회가 공식후원하고 제피루스팬션, 프리미엄 소파브랜드 아츠아크(art‘s ark), 부천아인스월드, 풀문호텔이 메인스폰서로 후원하며 제주국제학교, 패션스쿨 모다랩, 골드러쉬가 지구환경운동 및 기아 난민 학교 자원봉사 활동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대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작곡가로 박명수(바다의 왕자), 지아(술 한잔 해요), 김장훈(오래되던 날)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했다. 이루의 ‘흰눈’, 손담비의 ‘투명인간’의 작곡자이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Sunshine)’의 월드버전 OST 총괄 프로듀서도 맡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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