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나영석PD, 달나라 프로젝트 무산…시청자 인간애 발휘 (종합)

입력 2019-11-22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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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나영석PD, 달나라 프로젝트 무산…시청자 인간애 발휘 (종합)

시청자들이 인간애를 발휘해 나영석PD를 구원했다.

나영석PD가 이수근, 은지원을 데리고 구독 취소 캠페인을 이어 갔다.

22일 밤 11시 '채널 십오야'는 '여러분 진짜 정말로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결과적으로, 채널 구독자수는 99만9천명으로 마무리됐으며 나영석PD가 내건 달나라 프로젝트는 무산됐다. 나영석PD, 이수근과 은지원은 "정말 감사하다"며 "말의 무게를 새삼 느낀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나영석PD는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거듭 사과, 은지원을 위해선 '나혼자 사는 미운지원이세끼' 프로젝트를, 이수근을 위해선 '나홀로 Lee식당'이라는 프로그램 론칭 계획을 밝혔다.

앞서 나영석PD는 밤10시30분께 '제발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다. 함께 한 이수근은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옆에 있는(나영석PD) 사람이 이상한 공약을 거는 바람에 우리 동의 없이 달나라 공약을 건다고 했다"라고 불만을 표현했다. 이에 은지원은 "유튜브를 해봐서 안다. 100만 구독자수는 대단한 것"이라며 "이것은 형량이 크다. 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의 동의 없이 공약을 걸지 않았나. 감옥 한 번 갔다와야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수근은 "구독하지 않으면 댓글을 못 단다더라. 우리가 구독을 취소할 수 있는 시간을 드려야한다"라고 방안을 제시, 은지원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 마지막회 본방이 끝나고 다시 구독하면 된다. 밤 11시10분 쯤 다시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채널 구독자 100만 돌파시 달나라를 가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공약을 실현하려면 2명에 8000억 원 비용이 든다. 엄청난 액수에 나영석PD는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을 언급하며 구독 취소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밀당을 시작, 구독자 수가 일시적으로 100만 아래로 내려가는듯 보였으나 다시 100만명을 달성하며 제작진을 애타게 만들었다.

나영석PD에 이수근, 은지원이 동참한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이 성공한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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