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지일주 혼 쏙 뺀 고민상담…연애 기운 감지

입력 2019-11-24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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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 지일주 혼 쏙 뺀 고민상담…연애 기운 감지

서장훈과 이수근이 김기두와 지일주의 열애를 밝힌다?

25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6회에서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보살들을 전격 방문한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운을 감지, 열애 의혹을 제기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김기두와 지일주가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여자친구’의 홍보를 위해 두 보살을 찾는다. 두 사람의 조합에 선녀 보살 서장훈은 매의 눈을 가동, 혼란해진 분위기를 틈타 “너희 같이 작품했니?”라며 허를 찌르는 질문 공세를 퍼부어 두 사람을 당황케 할 예정이다.

또한 혼란 속에서 영화명 작명 상담을 1분 만에(?) 끝낸 두 보살은 작품 고민 말고 일상 고민을 말할 것을 요구하며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다고. 이어 갑작스럽게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기두에 당황, “너 애인 생겼어?”라고 말하며 그의 가정을 위태롭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정직한 답변만 내뱉는 지일주에게는 신(神)들린 촉을 풀가동, “동거를 시작한 거야?”라고 물으며 궁지로 몰아세웠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홍보가 목적인데 별 수확이 없는 듯 아쉬워하는 두 사람에게 서장훈과 이수근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수근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언급을 많이 해주는 곳이 어디있느냐”며 대노(大怒)했다고.

이에 영화명 작명까지 도전하는 두 보살이 어떤 대환장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지, 지일주의 연애 스토리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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